하반기 과감한 구조조정 단행, 비용 효율성 향상 주문
-
- ▲ 신한카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임영진 사장 등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신한카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전략적 목표로 신규 사업 양성 및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구축을 꼽았다.
신한카드는 지난 20일부터 21일, 이틀 동안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임영진 사장을 비롯해 임원 및 부서장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사업전략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후 하반기 전사, 조직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진은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체질 개선을 할 것인가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임영진 사장은 강평을 통해 상반기에 대내외적으로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대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신한금융지주의 ‘2020 스마트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하고 신한카드 제2의 창업에 걸맞은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 사장은 하반기에 반드시 달성해야 할 핵심 과제로 회원, 자산에서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는 한편 비용 구조조정과 함께 수익성이 낮은 자산은 과감히 줄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유연한 조직과 함께 한번 일을 시작했으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