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난 2010년부터 303명 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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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18년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청소년과 LG유플러스가 매칭 기금을 적립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이 매월 2만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동일한 금액인 2만원을, LG유플러스는 6만원을 적립하게 된다. 매칭 기금은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뿐 아니라,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청소년 간 1대1 멘토링 및 캠프 개최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번 두드림 U+요술통장 여름캠프에선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학생들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VR체험, 전망대 관람 등 각종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천 영흥도 YMCA 수련원에서 수상레저 활동 및 갯벌 체험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최현필 LG유플러스 책임은 "두드림 U+요술통장에 멘토로 참여해 멘티가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303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고등학교 졸업생 43명을 포함해 총 141명의 졸업생을 배출, 졸업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