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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밝혔다.
23일 진행한 2분기 콘퍼런스콜에서 전중선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은 "주 52시간 시행과 관련해 포스코는 근로시간 단축법 개정 이래 연장 근무를 5시간 이내로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며 "일부 하루 12시간 근무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노사 합의를 통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근무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장근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하고, 정년퇴직자도 300여명 수준에서 재고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법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