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발행규모 늘고 조달금 낮아도 기관투자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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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캐피탈은 지난 24일 2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해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량 매각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공모 회사채는 만기 1년 3개월 단일물이며 신용등급은 'BBB⁰'다. 지난해 대비 만기와 발행 규모와 늘었음에도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발행금리도 작년 발행금리 보다 0.1%P 낮은 4.50%로 거래됐다.

    이는 최근 실적 향상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JT캐피탈은 올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흑자를 기록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인정을 받았다. 사업 안정성 또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차동구 JT캐피탈 대표는 “지난해 최초로 BBB⁰ 등급으로 1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보다 0.1%P 낮은 금리와 2배 늘어난 규모에도 전량 매각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자금조달 구조의 다각화를 통해 수익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