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만원 범위 내 결제 할인…빅데이터 기반 고객관리 노하우도 공유
  • ▲ ⓒ신한카드
    ▲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차량 공유 서비스 '쏘카(SOCAR)' 이용 시 최대 30% 할인해주는 '쏘카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쏘카신한카드는 쏘카 서비스 이용 시 월 2만원 범위 내 결제 할인을 제공한다. 또 전월실적에 따라 월 1~3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쏘카 결제대금 할인 외 철도(KTX·SRT 포함)·쇼핑몰·편의점·커피전문점 등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최대 누적 할인 금액은 신용카드는 4만원, 체크카드는 1만2000원이다. 

    신한카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은 신한카드 신규 고객에 한 해 연회비 100%를 지원하는 행사도 실시 중이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쏘카와 디지털 마케팅 협력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FAN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및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쏘카 회원 및 차량 공유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양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지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