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대표 지난 1일 피해농가 방문 및 현장 점검
-
NH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현재 접수된 농작물 피해는 총 540여 농지, 주요작물은 사과, 대추, 복숭아 등이며 일소(햇볕데임) 피해가 주를 이룬다.이에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가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신속히 사고 조사 후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앞서 농협손보는 지난 4월 이례적인 강추위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한편 NH농협손보 오병관 대표는 지난 1일 폭염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과수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오병관 대표는 "올해는 폭염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가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보험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일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