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관 대표 지난 1일 피해농가 방문 및 현장 점검
  • ▲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가운데)는 지난 1일 폭염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농협손해보험
    ▲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가운데)는 지난 1일 폭염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작물재해보험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접수된 농작물 피해는 총 540여 농지, 주요작물은 사과, 대추, 복숭아 등이며 일소(햇볕데임) 피해가 주를 이룬다.

    이에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가 지역 농축협에 신고하면 신속히 사고 조사 후 보험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농협손보는 지난 4월 이례적인 강추위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보험금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NH농협손보 오병관 대표는 지난 1일 폭염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과수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병관 대표는 "올해는 폭염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가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보험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일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