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이력 소비자도 손쉽게 가입할 길 열려
  • ▲ 보험개발원
    ▲ 보험개발원
    보험개발원은 '내 차보험 찾기'가 구축한 지 3개월 만에 15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내 차보험 찾기는 사고이력 등 보험가입이 어려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서비스로 지난 5월 10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 보험 가입 전 소비자가 직접 여러 보험회사를 상대로 가입 가능 여부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약 3개월 간 총 153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중 1363명(88.9%)이 최소 1개 이상의 보험회사로부터 보험 가입 가능 통보를 받았다. 

    현재 내 차보험 찾기 서비스는 보험가입을 위해 보험회사에 일일이 접촉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보험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보험개발원은 이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활용 ▲금융·자동차 관련 웹사이트 배너 링크 게재 등 다양한 안내활동도 추진 중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자의 약 90%가 보험회사로부터 보험 가입 가능 통보를 받는 등 서비스 효용성이 높은 만큼 보험소비자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