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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1586명(정원 내 1443명·정원 외 14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 608명, 교과우수자 257명, 논술우수자 311명, 특기자 및 실기전형 267명 등이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농·어촌학생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 30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40명을 뽑는다.
2019학년도 수시에서 성신여대는 가장 많은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내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통합했고, 실기전형으로 모집했던 뷰티산업학과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모집단위에 추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종합해 정성 평가하며, 내신 성적은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교과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내신 성적 90%, 출결 10%를 반영하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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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총 100분 동안의 계열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인문계열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중 국어와 사회교과에 근거한 통합교과형 논술로서 4~5개의 제시문을 읽고 2개 내외의 문항에 대해 각 800~1천자 분량을 서술하는데,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거나 현상에 대한 상반된 견해나 관점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시할 예정이다.
자연계열은 고등학교 수학교과 교육과정에 근거한 수리논술로서 각 2~3개의 세부 문제로 구성된 4개 내외의 수학 문제를 출제한다. 고등학교 수업에 충실했던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답안 작성이 가능하도록 출제범위를 일반과목으로 제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1과목)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 합이 인문계는 5등급 이내이며 자연계는 6등급 이내다.
성신여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11~14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올해 12월1일(논술우수자전형 12월12일) 발표될 예정이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각 세부전형에 따라 지원자격 및 평가방법, 제출서류 등이 상이하므로 원서접수 전 모집요강을 통해 반드시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과 모집단위의 세부사항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각종 제출서류는 접수기한이 지난 후에는 제출할 수 없다. 사범대학는 교사추천서도 제출해야한다. 면접/논술/실기고사 일정을 개인적으로 변경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타 대학의 입시일정과 겹치지 않도록 신중한 원서접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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