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유한킴벌리 라디오 동화 광고 3편 동화책 발간숲과 나무의 소중함 테마∙∙∙ 광고 카피라이터 동화 작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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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의 35년 전통 공익 캠페인이 광고를 넘어 동화책으로 탄생했다.
SM C&C 광고사업부문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국내 대표 공익 캠페인인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라디오 동화 광고 캠페인을 어린이용 동화책으로 엮어 출판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공헌적인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유한킴벌리 프로젝트는 듣기만 하던 라디오 광고를 시각적인 콘텐츠로 확장했다. 라디오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카피라이터 3인이 동화 작가가 되어 직접 글을 쓰고 SM그룹의 SM라이프디자인그룹이 발간물 등록부터 감수까지 참여했다.동화책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숲과 나무의 소중함을 테마로 '하늘을 닦는 청소부', '별을 사랑한 아이', '나무야 고마워' 시리즈 총 3권이다.
첫 번째 시리즈인 ‘하늘을 닦는 청소부’는 먼지로 가득한 하늘을 나무가 푸르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별을 사랑한 아이’는 먼지로 뒤덮인 별에 나무를 키우면서 푸른 하늘이 열린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나무야 고마워’는 주변에 있는 나무와 숲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동화책을 기획·제작한 최은미 SM C&C 광고사업부문 플래너는 “동화책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공유 하기 위해 전국의 도서관 및 어린이 시설 등을 검토해 기부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숲과 나무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를 알기 쉽게 해석한 캠페인을 펼쳐 지난 35년간 지속적으로 펼쳐 온 공익캠페인을 확장하는 참신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유한킴벌리의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디오 동화 광고 캠페인은 미세먼지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동화 형태로 제작, 두 달 간 라디오를 통해 방송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SM C&C광고사업부문과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위치 기반의 모바일앱을 개발해 전국 405개 숲에서 들을 수 있는 음원을 제작, 배포했던 '2017년 숲픈날 프로젝트' 등 공익 캠페인을 색다른 시각으로 해석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