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 위해선 잊지 않고 꾸준히 복용하는 게 관건복약순응도 높인 패키지 디자인·독특한 제품명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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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령제약 금연치료제 '연휴(煙休)정'이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금연치료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정부의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금연치료제가 3개에서 59개로 대폭 늘어났다.
보령제약의 '연휴정'은 다양한 제품 중 유일하게 두 글자의 한자어 '연휴'라는 제품명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연휴는 '연기(煙)를 쉬다(休)'라는 의미로 금연치료제임을 부각하면서 동음이의어인 연휴(連休)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했다.
패키지는 복용자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켜 금연 성공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오리지널 금연치료제인 챔픽스의 경우 1~3일차에는 1일 1회 0.5mg, 4~7일차는 1일 2회 0.5mg, 8일차~투약 종료 시까지는 1일 2회 1mg씩 복용해야 한다. 이러한 복용 방식은 실제 복용 시 잊어버리기 쉽다.
보령제약의 연휴정은 PTP 포장에 일별 복약방법이 표기가 돼있어 복용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제약 김기창 PM은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잊지 않고 복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PTP 포장에 일별 복약 방법이 표기한 연휴정은 복용자가 잊지 않고 복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 성공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