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복지재단, 미래 인재 육성 위해 영재교육 후원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하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23일 2018년 영재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황지나 한국지엠 복지재단 사무총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수료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은 2년 과정의 영재교육을 이수한 47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황지나 사무총장은 “영재교육 지원 사업이 사회 통합계층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통합계층에 대한 교육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육의 사회적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사회통합계층 자녀 중 2~3학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매년 영재교육을 진행해 왔다.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2년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연17회)에 각각 3시간씩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엠 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수도권 지역 내 사회통합계층 초등학생 영재 프로그램을 위해 3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초등학생 1333명에게 양질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의 영재교육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