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판매저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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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는 올해 신형 싼타페와 쏘나타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중국시장 판매회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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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자영 IR 담당 상무는 지난해 4분기 출시한 라페스타 등을 중심으로 판매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자영 상무는
    지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금융시장 불안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수요가 5% 가량 감소했다어려운 시장환경과 경쟁심화로 재고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신차 출시효과를 통해 전반적인 판매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

    또한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육성 정책과 규제강화에 대응해 신 에너지차량을 본격적으로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 신에너지차량 라인업을 기존 2개에서 5개까지 확대한다.

    동시에 딜러경영 환경을 안정화시켜 인센티브의 합리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

    아울러 생산운영을 최적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 중국 공장의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가동률과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신기술을 조기 적용해 스마트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고 기술선도 이미지를 조성할 전망이다. 일본 브랜드와의 경쟁구도를 통해 중국 브랜드와의 차별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구 상무는
    현대차는 올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국시장 실적 회복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중국시장에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