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및 경기 불안 대비 건전성 관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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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저축은행 대표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앞으로 서민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해 저축은행 대표 14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10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나 현재 그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다”며 “이제부터 새롭게 미래를 생각하며 지역경제 및 서민경제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또한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및 경기 불안을 대비해 부실채권 관리, 충당금 적립 등 선제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여신심사를 키워 저축은행 본연의 기능인 지역 내 혁신성장 기업 발굴 및 지역발전 활성화에도 저축은행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