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및 경기 불안 대비 건전성 관리 노력
  •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가운데)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 CEO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저축은행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뉴데일리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가운데)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 CEO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저축은행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뉴데일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저축은행 대표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앞으로 서민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을 비롯해 저축은행 대표 14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10년이 아직 지나지 않았으나 현재 그 트라우마가 어느 정도 정리된 것 같다”며 “이제부터 새롭게 미래를 생각하며 지역경제 및 서민경제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한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 및 경기 불안을 대비해 부실채권 관리, 충당금 적립 등 선제적으로 건전성을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신심사를 키워 저축은행 본연의 기능인 지역 내 혁신성장 기업 발굴 및 지역발전 활성화에도 저축은행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