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공장 체제 구축 및 R&D 역량 강화
-
넥센타이어는 19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9년을 제 2성장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사명 변경 이후 회사는 ‘주총 1호 개최’ 기록을 20년간 이어오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수출 9억 달러 탑 수상을 비롯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8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포르쉐 마칸 후속 모델로의 OE 공급 확대 등 품질과 기술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의 본격 가동과 마곡 중앙 연구소의 건립 등을 통해 글로벌 4대 거점을 구축한다. 마곡 중앙 연구소는 미국과 유럽 R&D 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연구소를 통합 관리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는 “올해를 ‘글로벌 넥센, 제 2성장의 원년’으로 삼고 시장 맞춤형 영업 및 유통 혁신을 기반으로 한 판매 확대에 나설 것이다”며 “글로벌 다공장 체제 운영역량 강화, 글로벌 R&D역량 선진화 등을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