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채 발행으로 작년말 별도 부채비율 대비 104.1%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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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자본 확충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발행금액 850억원은 15일 납입이 확정됐고 나머지 650억원은 3월말까지 추가모집을 통해 발행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영구채 발행으로 작년말 대비 부채비율이 104.1%p 개선됐다”며 “운용리스 회계변경에 따른 부채비율 상승에 대응하고 자금 일부를 활용해 단기차입금을 상환해 차입구조의 개선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회사는 수익성중심의 영업전략, 부대수입 증대,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 시장신뢰회복, 정시성 향상,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데이터중심 의사결정 활성화 등 수익성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A350-900, A321-NEO 도입으로 기재 경쟁력을 확대하고 몽골노선 신규 취항 등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본확충과 함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확대해 신용등급도 BBB- 에서 BBB 이상으로의 등급 상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