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줄기세포 배양 기술 '스멉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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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포스트 로고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멉셀 기술을 이용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임상 1상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멉셀은 메디포스트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배양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세포의 증식, 생존·회수율 등 줄기세포능이 좋은 세포들을 대량 생산해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1상은 경증(K&L grade 2단계)부터 중증(K&L grade 3단계)의 퇴행성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측에서는 통증 완화,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멉셀 기술과 주사형 골관절염 치료제의 개발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에 임상을 신청한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는 통증 완화, 염증 억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