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펀드판매사 수익률 순위 발표 판매사는 국내 KB·해외 한투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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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운용업계에서 가장 높은 펀드 수익률을 보인 자산운용사는 국내액티브형의 경우 BNK자산운용, 해외주식형은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투자협회는 각 자산운용사가 운용중인 펀드 및 판매사가 추천펀드로 선정한 개별 펀드에 대해 펀드평가사에서 순자산총액 및 위험조정수익률 등 기준을 가지고 산출한 지난해 기준 평균수익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국내 액티브주식형은 BNK자산운용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교보악사, 흥국, 베어링, HDC자산운용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은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에 이어 에셋플러스, 키움투자, 유리,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판매회사 순위로는 상대수익률 기준 국내주식형은 KB증권이 최대 수익률을 거뒀으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이 상위 5위를 차지했다. 해외주식형은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대신증권, 수협은행, DB금융투자, KB증권 순이었다.

    절대수익률 기준으로는 국내주식형은 대구은행, KEB하나은행 등 은행권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SK증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주식형은 하나금융투자가 최고수익률을, 이어 NH농협은행, 한국투자증권, 대구은행, 수협은행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