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전투' 시스템 등 원작 게임 요소 개선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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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는 자사 대표 MMORPG '리니지'의 출시 20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원작의 게임 요소를 상당부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는 지난 1월부터 두 차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피드백을 리니지 리마스터에 적극 반영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다. 

    대규모 전투가 이뤄지는 게임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PSS(플레이 서포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PSS를 활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모든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이용자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전체', '보조', '주변' 등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용자는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Yeti)'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PC게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는 정식 출시 이후 '월드 공성전', '리벤지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