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메디톡신·이노톡스·코어톡스와 뉴라미스 등 홍보… 학회 내 최대 규모정현호 대표, 보톨리눔 균주 규명의 중요성 강조… "'나보타' 균주 기원 밝히라"
  • ▲ 메디톡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톡스
    ▲ 메디톡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더마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코리아더마 2019'에 메인스폰서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코리아더마는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첫 국제 피부과 학회로, 한국의 최신지견과 기술에 관심을 높은 세계 49개국의 피부과 전문의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톡스는 학회 내 최대 규모의 홍보·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메디톡신·이노톡스·코어톡스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 3종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직접 나서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역사와 보툴리눔 균주 규명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백신 등 타 생물학적 제제와 달리 인체 외래 물질인 보툴리눔 균주가 주 원료이기 때문에 의사와 환자가 해당 원료의 출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관련 업체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의약품 제조에 사용하고 있는 보툴리눔 균주의 기원을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보타의 보툴리눔 균주 기원을 밝히지 않고 있는 대웅제약은 지금이라도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라”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메디톡스는 모든 민형사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메디톡스는 학회 기간 중 다양한 주제로 구성한 6개의 단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중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의 위험성을 낮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에 대한 세미나가 국내외 의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오용기 메디톡스 마케팅 이사는 “코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 대한 메디톡스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연구 역량이 융합·개발된 신개념의 의약품”이라며 “글로벌 미용성형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코어톡스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