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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미래모델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연구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연구 시설들을 탐방해 보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랩 스페셜 익스피리언스(LAB Special Experience)’ 기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는 엔지니어링센터로 핵심연구자원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이 곳에서 여러분들은 르노삼성의 역동성과 창조성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부터 르노삼성이 그룹 안에서 AMI태평양지역본부 소속으로 변경됐다"며 "전세계 인구 절반이 차지하는 지역으로 변경됐단 것은 그만큼 거대한 시장 일원으로 수출을 주도할 수 있단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뇨라 사장은 르노테크놀러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르노테크놀러지는 향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라며 "핵심연구개발 자원으로 더 많은 성장과 진보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이 곳에선 내수모델 뿐만 아니라 그룹내 미래모델 프로젝트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해외시장까지 염두에 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캄볼리브 르노그룹 지역본부 회장이 강조한 르노삼성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시뇨라 사장은 "지난주 캄볼리브 회장이 이 곳을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 회장은 르노삼성이 100개 국가를 대상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며 "그는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르노삼성의 역량이 탁월하다며 D세그먼트를 노려볼만 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