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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019년 신입직원 정기공채를 통해 총 50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오는 9월 전자증권 제도 도입으로 인한 신규 인력 수요에 맞춰 지난해 43명보다 채용규모를 16.3% 늘렸다.
채용 분야는 일반부문(법, 경영, 경제) 26명, 전산부문 14명이다.
고졸 직원은 3명 선발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인 보훈대상자 4명, 장애인 3명을 별도 채용 인원으로 할당했다.
올해 역시 예년과 마찬가지로 성별·연령·전공·어학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직무수행능력평가 비중을 확대한 능력 중심 채용 방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서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입사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탁결제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