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5.05달러, 중동산 Dubai유 63.38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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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이란 간 긴장감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7달러 내린 57.83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9달러 오른 65.05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3.38달러로 전날보다 0.64달러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미국 및 미국인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 압도적인 힘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29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96.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