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2600여명이 근무하는 동삼혁신도시 배후단지단지 옆 태종대공원과 바다조망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입지
  • ▲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부산 영도구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전용 84·115㎡, 846가구와 레지던스형 호텔 및 일반 호텔 1개동·263실, 판매시설 112호실로 구성돼 있다.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및 호텔동 20층에 위치했고, 일부 호실의 경우 테라스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도구는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대상지역에 위치해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양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이 목적인 혁신도시인 만큼 연구나 교육기관들이 입주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부산해사고와 한국해양대(제2캠퍼스)가 자리해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영도에는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영도구 뉴타운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은 시공사가 선정돼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부산대교와 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사업(봉래산터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태종대권 종합개발 및 동삼하리지구 등 원도심 개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다.

    부산롯데타운(롯데백화점·롯데마트)도 부산대교와 영도대교를 통해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 자갈치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모두 자리한 자연친화적 입지로,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해 그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 ▲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특히 이 단지는 바다에 접한 단지의 특성을 설계에 반영했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 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해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단지 내 활력 있는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동선을 따라 굽이치는 수 공간인 '아쿠아필드'를 조성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이 우수하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전용 84㎡ 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좋다. 여기에 주방 대형 창을 통해 후면 조망도 가능토록 설계해 영도구 일대의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를 총족시키고자 했으며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전용 84㎡ B·C·F타입은 거실 2면 개방으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넓은 팬트리와 알파룸도 도입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D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 3면 개방형으로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며 알파룸 제공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E타입 역시 4베이 판상형으로, 환기와 채광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을 연계한 설계로 3면이 개방된 공간 구성으로 맞통풍이 가능한데다 공간활용도가 높다.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가구 내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난방과 조명 제어 및 가스밸브 잠금 기능, 방문객 확인 및 문 열림 기능,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 외출시 가구 내부의 일괄소등·가스차단·방범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등이 설치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각 동 현관,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200만화소의 CCTV가 설치되고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가구 현관 앞 사람 접근시 자동으로 촬영해 홈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도 설치돼 입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우건설 측은 "비규제지역이자 개발호재가 많은 영도구가 최근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영도구에 들어서는 첫 '푸르지오' 단지인데다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빠르게 잔여가구가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90만원이지만, 층과 타입별로 가격차가 큰 만큼 견본주택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