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6.55달러, 중동산 Dubai유 64.4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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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 감산 연장 가능성 및 미중 정상회담 관망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5달러 오른 59.43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6달러 오른 66.55달러에 거래됐고 두바이유는 64.42달러로 전날보다 0.13달러 상승했다.

    이라크 석유장관은 OPEC 회원국 및 러시아를 포함한 OPEC+ 주요 산유국들이 금번 회의에서 현 감산 수준은 120만 배럴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7월 1일~2일 양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G20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면서 시장참여자들의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이란이 곧 농축 우라늄 보유량을 이란 핵 협정상의 제한 규모 이상으로 증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