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럽 지역 첫 경기… 10월 프랑스서 결승전총 상금 21만 달러…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전세계 생중계
  • 컴투스는 자사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의 선수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6일 첫 경기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WC 2019는 오는 6일(한국 시각) 오후 9시 유럽 지역 첫 경기를 시작으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결선까지 약 4달 간 진행된다.

    대회 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다. 월드아레나 시즌8·9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 참가자와 지난해 월드결선 진출자를 포함해 총 87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예선전과 지역컵 오프라인 본선 사이에 '그룹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단계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그룹 스테이지는 지역컵 본선을 앞두고 각 지역별 총 16명의 선수가 4명씩 4개 그룹(A~D)으로 나뉘어 대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의 지역별 예선과 그룹스테이지를 거쳐, 다음달 31일 미주지역부터 시작되는 지역컵별 본선을 통해 최종 8인을 선발한다. 10월 26일 월드결선에서는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을 가린다.

    한편 컴투스는 유럽 지역 첫 번째 그룹 스테이지부터 전 경기를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