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일진복합소재의 수소경제 활성화에 힘입어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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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진다이아몬드
일진다이아몬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77%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같은기간 회사 매출액은 435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일진다이아몬드 관계자는 "2분기 실적 개선은 수소연료탱크를 제조하는 자회사 일진복합소재 역할이 컸다"며 "향후 수소경제 활성화에 따라 수익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 수소전기 차량용 연료탱크 양산 기업이다.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이어 넥쏘에도 연료탱크를 독점공급하면서 양산 노하우를 축적했다. 최근에는 현대차 양산형 수소전기버스에 수소저장 시스템 및 연료탱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