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워드미터 23일 네티즌 반응 분석"일본여행 안 가는 게 큰 파괴력"…불매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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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간 무역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민들의 '반일감정'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일본맥주·유니클로 등 일본 물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된 상태다.

    23일 빅터뉴스(BDN: BigDataNews)의 워드미터 분석 결과 전날 보도된 '일본맥주 -40% 유니클로 -26%, 수치로 나타난 '보이콧 재팬' 기사는 3147건의 댓글과 373건의 추천을 받았다.

    이 기사에는 '좋아요' 갯수가 812건(33.7%), '화나요' 갯수는 1503건(62.3%)로 나타났다. 

    해당 기사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은 '맥주 유니클로 등 불매도 좋지만 일본 여행 안가는게 가장 파괴력 큰 불매입니다. 일본 지방도시(교토.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그외 소도시) 들은 한국 관광상품으로 먹고 사는게 어마어마 합니다'로, 7515건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생각보다 아직도 안떨어졌네. 70~80프로는 줄어야지' 댓글이 4266건의 공감을 얻었다.

    누리꾼들의 이같은 반응은 최근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반도채 소재 수출을 규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외에도 '반쪽 사과’ 유니클로, 역풍 불자 결국 두번째 사과문'과 '반쪽짜리 사과 논란' 유니클로, 다시 머리 숙여…"심려끼쳐 죄송"' 등 일본 불매운동 관련 기사가 각각 2060건, 2011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기사에도 '웃기시네. 유니클로도 말 바꾸기냐?? 1차 사과때는 변함없는 서비스하겠다는 취지였다면서 이제 와서 바란다가 말이 잘못 나가서 생각한다?? 이미 늦었다', '피켓 시위하는 그대들이 자랑스럽다', '한국지사가 왜 사과를?? 일본넘들은 변함없고 본사 사장은 일본인이다' 등 댓글이 많은 공감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