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81달러, 중동산 Dubai유 59.68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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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중 무역 분쟁 격화에 따른 세계 경기둔화 우려 증폭, 미국의 원유 수출 증가 발표로 하락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7달러 떨어진 54.69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08달러 내린 59.81달러를 보였고 중동산 두바이유는 같은 기간 59.68달러로 0.65달러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당 7위안 이상으로 가치 하락을 허용하며,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2위안/달러로 고시했다.

    미국 통계국은 6월 미국의 원유수출량이 전월 대비 26만 배럴 증가한 316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69% 하락한 97.4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