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패션 카테고리 대상 3개월간 판매수수료 6% 적용초기 진입장벽 낮춰 입점 활성화, 지원프로그램 마련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구축 체계적인 분석 리포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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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11번가는 오는 10월까지 신규 판매자 입점 촉진을 위한 판매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간 11번가에 새롭게 가입하는 마트·패션 카테고리 신규 판매자에게 3개월 간 수수료6%를 적용한다. 기존 요율 최대 13% 대비 절반 이상 낮췄다. 사업자번호 기준으로 최초 가입 ID에 한해 적용된다. 사업자회원 승인일 다음날부터 90일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신규 판매자가 안정 단계에 접어드는 데까지 걸리는 적응기간을 평균 3개월 정도로 봤다. 수수료 부담을 줄여 초기 진입장벽을 낮췄다.

    11번가는 지난해 일부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신규 판매자를 위한 판매수수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 약 2000명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8개월만에 30배 이상 매출을 성장시킨 판매자도 있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은 “우수한 판매자를 영입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면서 “더 많은 판매자와 좋은 성과를 일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장의 기회와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