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 아닌 재고 조절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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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이달 '생산없 는 날' 지정 등 일부 엔진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재고 조정에 나섰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8월 10일과 12일에 차체·도장·조립 라인 가동을 중단했으며 엔진1·2 공장도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마루티 스즈키, 토요타, 마힌드라 등 현지 완성차 업체들도 휴업을 단행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자동차 감산이 아닌 재고조절을 목적으로 일부 엔진공장 생산을 중단한 것이다"며 "현지 상황에 맞춘 대응 전략 차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