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92달러, 중동산 Dubai유 60.29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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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중' 갈등 지속 및 미 연준의 매파적 발언 등의 영향 속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3달러 떨어진 55.35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8달러 하락한 59.92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0.29달러로 0.20달러 상승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인에 대해 중국과 무역 불균형을 해소할 선택된 사람이라고 표현했으며, 중국 상무부는 미국의 추가 관세에 반대하며 강행 시 반격한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파월 미 연준 의장은 7월의 금리 인하는 불필요했고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수준이라고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98.2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