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아동들에게 소리 선물…장애 극복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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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연세의료원과 함께 '귀의 날'을 맞이해 지난 6일 연세대동문회관에서 'KT 소리찾기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KT 소리찾기'는 2003년부터 17년째 이어져 온 KT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소리찾기'로 소리를 선물 받은 이들과 그 가족을 초청해 진행됐다.

    홈커밍데이에는 황창규 KT 회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채성원 대한이과학회장과 소리찾기를 통해 소리를 선물 받은 이들과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리찾기 활동의 역사와 의미를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인공와우 수술 후 미술 수업을 통해 생활미술학과로 진학한 장수빈 씨(여, 21세)의 감동스토리가 발표되기도 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앞으로도 난청 청소년들이 더 멋지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KT가 함께 할 것"이라며 "사람을 위하는 따뜻한 기술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