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벽지 등에 다양한 테스트 진행 후 안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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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자사의 페놀폼 단열재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단열재 제품에 대해 정부에서 공인한 실내공기질 기준이나 시험 방법은 없지만 기존 바닥재, 벽지 등과 똑같은 방법으로 수많은 테스트를 한 결과 안전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회사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준불연 성능의 우수한 화재 안전성과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들어 건설 현장에서 각광받는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도 “단열재는 건축물 내부에 시공될 경우 콘크리트, 단열재, 석고보드, 벽지 및 실내용 마감재의 순서로 설치되기 때문에 실내공기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회사는 향후에도 제품에 제기되는 의혹에 국가 표준의 공인된 방법, 공인된 절차를 따른다면 정부나 언론, 학계 등 모든 기관과 단체의 공개 테스트 요청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방침이다.이어 “건축물 내부에 시공되는 내단열용으로 사용된 이후부터 바닥재, 벽지 등 실내마감재 기준 이하로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회사는 우수한 품질의 고성능 단열재를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화재안전성능, 단열성능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고 있으며 포름알데히드 방출량도 철저히 관리 중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