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0.78달러, 중동산 Dubai유 60.9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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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사우디 석유시설의 생산능력 완전 복구, 사우디와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9월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84달러 하락한 54.07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1.13달러 내린 60.78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0.94달러로 1.13달러 떨어졌다.

    사우디 아람코 트레이딩 자회사 ATC의 CEO는 사우디 아람코 생산 능력이 지난달 피격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이란을 저지하지 않을 경우 유가는 급등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군사적 대응보다는 외교적 해결방안을 선호한다고 발언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99.3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