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한강-원효대교를 연계한 연출로 '가장 빛나는 날'을 표현스토리에 걸맞은 다양한 음악도 준비… 화려한 레이져 쇼도 펼쳐져
  • ▲ 'SHINING' 글자불꽃. ⓒ한화
    ▲ 'SHINING' 글자불꽃. ⓒ한화
    ㈜한화는 오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불꽃 기술력을 선보인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불꽃과 63빌딩이 어우러진 화려한 멀티미디어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화는 중국(저녁 7시 20분), 스웨덴(저녁 7시 40분)에 이어 저녁 8시부터 약 40여분간 화려한 불꽃쇼를 연출한다. 올해는 불꽃과 함께 63빌딩의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해 화려하면서도 감동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한 편의 뮤지컬과 같은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체 불꽃쇼 구성은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에 맞춰져 있다.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며 '별처럼 수많은 삶 속에 우리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순간,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이번 불꽃 연출의 핵심 포인트다.

    올해 불꽃축제의 포인트는 63빌딩과 한강, 원효대교를 연계한 3포인트 연출이다. 특히, 올해 불꽃축제에서는 원효대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화는 올해 수면으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불꽃과 별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싸이키불꽃 등을 원효대교에서 화려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토리에 맞게 등장하는 신규불꽃은 불꽃축제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토리에 걸맞은 다양한 음악도 준비돼 있다. 첫 곡은 박효신의 '별시'로 시작한다. 몽환적이고 예술적인 선율에 맞춰 기쁨과 행복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던 순간을 차분하게 불꽃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후 빌리 아일리시의 '배드 가이'에서는 익숙하면서도 강렬한 중저음 비트에 맞춰 불꽃과 함께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져 쇼가 펼쳐진다.

    2막과 3막에서는 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제이슨 데룰로의 '키스 더 스카이' 등의 신나는 곡이 울려 퍼지면 'LOVE' 글자불꽃과 함께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불꽃이 수초 간격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날레 불꽃은 영화 '위대한 쇼맨' OST인 'Never Enough'에 맞춰 웅장하고 임팩트 있게 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