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의 날' 맞아 2일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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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사장 정지원)은 2일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실시한 기념식에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후원금(5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단은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 지원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소외·상실감·자살·우울증 등 노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노인 상담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건강교육 및 심리 상담 등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는 한국거래소와 영등포구청이 협력해 지난 2011년 5월 설립했으며, 한국거래소가 매년 운영비를 지원해 영등포구 취약 계층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지원 이사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 정서, 노후생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재단은 앞으로도 인접한 지역사회에서부터 시작해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