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8.35달러, 중동산 Dubai유 58.2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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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예상,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예상 속에서 보합을 나타냈다.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6달러 하락한 52.75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02달러 내린 58.35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8.24달러로 0.40달러 상승했다.중국 상무부는 10일로 예정된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앞서 이견이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한 협상을 내년에 시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로이터통신은 사전 조사 실시 결과 미국의 지난주 기준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26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8% 상승한 98.9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