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항공기 2대 추가 도입하며 노선 확대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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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웨이항공은 27일 보라카이·가오슝·타이중 노선 등 3개 노선에 신규취항한다고 밝혔다.

    부산~가오슝·타이중 노선은 지난 9월부터 부정기편을 운영하다 27일부로 정기편으로 전환한다. 가오슝은 주 4회, 타이중은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다.

    대구~보라카이 노선은 주 6회 운항하며 대구에서 오전 9시 출발해 보라카이 현지에 오후 12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인천~보라카이 노선과 13일 대구~장자제 노선에도 신규 취항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중단됐던 인천~클락 노선을 27일부터 재운항하며, 인천~사이판 노선도 매일 1회에서 2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노선 확대에 따른 공급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더불어 연말까지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하면서 대구~옌지(연길), 인천~치앙마이, 인천~홍콩, 제주~홍콩 등 다양한 노선의 신규 취항을 이어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국, 대만, 동남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고객분들의 여행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며 "항공기 도입과 수요에 발맞춘 적극적인 노선 및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지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