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물류·자율차 등 혁신성장 중점 지원기술공유 플랫폼 '인천공항 테크마켓' 시너지 기대
  • ▲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직 중소벤처공단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의 포용적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천공항공사
    ▲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왼쪽)과 이상직 중소벤처공단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의 포용적 혁신성장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항공산업 중소벤처기업의 포용적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공물류·자율주행차 등 혁신 선도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우수제품 홍보·판로 지원 △항공정비사업(MRO)·공항보안 등 안전산업분야 기업 육성 △협력업체 전기조업차 도입 등 친환경 그린공항 구축 △공항산업 관련분야 인력 지원 △사업 홍보 등에 서로 협력하게 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인천공항공사는 우수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달 26일 항공산업 분야 최초의 기술공유 플랫폼인 '인천공항 테크마켓'을 개통했다. 중소기업이 혁신기술을 제안하고 인천공항은 수요기술을 공모하는 형태로, 혁신성장 지원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