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제56회 무역의 날'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 배경으로는 지난해 8월 출시한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의 글로벌 성과 호조가 꼽힌다. 에픽세븐은 글로벌 출시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수출의 탑 수상은 이번이 세 번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글로벌 서비스하며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아, 지난 2014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어 2016년에는 국내 문화 콘텐츠 업계 최초 '5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