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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 제이씨엔울산중앙방송에 대해 3년 간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허가 유효기간은 2019년 12월 20일부터 2022년 12월 19일까지다.과기정통부는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면밀한 심사를 추진했다.심사 결과 제이씨엔울산중앙방송은 총점 1000점 만점에 654.27점을 획득, 재허가 기준(650점 이상)을 충족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재허가가 확정됐다.과기정통부는 심사 결과 등을 고려해 경영 투명성 및 재무 건전성 제고, 협력업체 상생방안 마련 등 유료 방송시장의 공정경쟁 확보와 시설 및 기술개발 투자 이행 등에 대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과기정통부는 향후 재허가 조건 이행실적 점검을 철저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