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만3345건…전년동월비 0.7%↑월세비중 39.0% 전년동월比 0.7%p 감소… 전월보단 1.1%p↑
  • ▲ 전월 전국 전월세거래량 ⓒ 국토교통부
    ▲ 전월 전국 전월세거래량 ⓒ 국토교통부

    11월 전월세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이 최근 5년 대비 11.9%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집계된 전월세거래량은 15만3345건으로 전년 동월 15만2339건보다 0.7%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거래된 연평균 13만7075건보다 11.9% 늘어난 수치다.

    올 한해 계약된 누계 전월세거래량도 부쩍 늘었다. 11월 기준 누계 전월세거래량은 178만7879건으로 전년동기 168만7831건 대비 5.9%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154만9276건 보다도 15.4% 늘어난 것으로 2014년 1월 집계 이후 최고 수치다.

    다만 월세비중은 39.0%로 전년동월 39.7% 대비 0.7%p 감소했으며 전월 37.9% 보다는 1.1%p 증가했다.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부쩍 증가했지만 누계치로 보면 전년보다 감소했다.

    1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2413건으로 전년동월 6만4804건 대비 42.6% 증가했으며 최근 5년 평균치인 8만6341건 보다도 7.0% 늘었다.

    반면 누계 매매거래량은 68만6857건으로 전년 동기 80만538건보다 14.2% 감소했고 5년 평균치 93만2065건보다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