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설정 목표 보다 150% 초과달성김연철 대표 “국내 유일 방산전자 ICT기업으로 스마트 국방시대 선도”
  • ▲ 차기고속정 PKX-B. ⓒ한화시스템
    ▲ 차기고속정 PKX-B.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이 지난해 연간수주액 2조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수주실적이다.

    지난해 실적은 2018년 대비 167% 높은 성과다. 또 지난해 설정한 수주목표 보다 7200억원 많은 수치다. 당초 목표 대비 150% 수준이기도 하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8월 5500억원 규모의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 사업과 같은해 12월 4700억원 규모의 전술정보통신체계 등 대형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국방과학연구소와 2220억원 규모 장거리지대공 미사일 체계개발 등도 따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난해 방산부문이 달성한 최고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무인 지능화 첨단 무기체계와 스마트 경계감시 및 에어택시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방산전자 ICT기업으로 우리나라의 스마트 국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