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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0.47포인트(0.95%) 오른 2175.54로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고, 코스피 역시 전일 급락분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192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45억원, 44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461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5억5610만주, 거래대금은 5조580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2.28%), 서비스(2.05%), 의약품(1.86%), 운수창고(0.86%), 통신(0.8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0.64%)와 섬유·의복(-0.05%)만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가 0.54% 올랐고, 네이버(3.60%), 삼성바이오로직스(1.70%), 현대모비스(1.20%), 셀트리온(2.89%), LG화학(1.30%), LG생활건강(7.53%), 삼성물산(1.89%)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차가 1% 미만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상승종목 수는 512개, 하락종목 수는 316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3포인트(1.24%) 오른 663.44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7원 내린 1166.4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