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라, 강원, 충청, 경상, 제주, 이북관 등 지역별 특색 살려각 지역의 7,80년대 이미지 살린 테마 거리 형성지역 특산물과 지역 최고 맛집 즐길 수 있는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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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지속된 뉴트로(Newtro) 트렌드가 레저∙식음 분야까지 번졌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융∙복합 테마파크도 곧 조성된다.오는 2021년 세종인문도시 여주에 오픈하는 ‘여주파티오필드’는 오는 2월 착공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여주신세계아울렛과 인접해 있다.여주파티오필드는 전국의 7,80년대 대표적인 거리의 모습을 재현해 경기, 전라, 경상, 충청, 제주, 강원, 이북관 등 8도관으로 조성된다. 각 지역의 특산물과 대표적인 음식들이 한곳에 모인 팔도파빌리온을 비롯해 자유낙하, 집라인 등 최신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센터, 국제 규격의 암벽 등반과 VR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 우주 체험이 가능한 파티오플라자, 방문객들의 숙박을 위한 호텔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CF프로덕션과 세트장을 운영해온 이기철 회장은 7,80년대의 지방 거리 조성을 통해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전략이다.단순히 거리만 꾸미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특성을 살려 여러 맛집을 유치하고 있다. 현재 강원관에는 안흥찐빵, 속초닭강정, 황태, 물회 등이 입점을 준비하고 있고, 경기관에는 여주 방앗간이, 충청관에는 호두과자, 경상관에는 마산아구찜, 오복미역국 등 각 지역의 대표 맛집 및 특산물 등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각 지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담양죽공예, 남원목기와 같은 지역 특산물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