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월 8만9900원에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풀세트 이용골퍼 특성 별로 선택하는 7종 세트 출시해 고객 니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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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테일러메이드와 손잡고 골프클럽 인수형 렌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묘미의 골프클럽 인수형 렌탈은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테일러메이드의 2020 최신모델 SIM 시리즈 및 인기상품으로 구성된 골프클럽 세트를 월 최저 8만9900원에 이용하고, 계약 종료 후 소유권을 이전 받는 서비스다. 또 묘미는 골프 대중화로 다양해진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골프 실력, 스윙 등 골퍼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세트를 제공한다. 

    골프클럽 렌탈 이용자는 대표 상품인 '심쿵세트'를 포함한 3종(초중급, 중급, 중상급), 스윙 특징에 따른 2종(소프트, 패스트&하드), 여성용 2종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제품은 드라이버, 아이언, 웨지, 퍼터 등이 포함된 올인원 세트로 구성돼 이용이 편리하다.

    심쿵세트를 포함한 상품들은 월 24~36개월 무이자 할부 계약이 가능하다. 금액은 세트 상품 별로 조금씩 다르다. 대표 상품인 심쿵세트는 월 17만9000원에 렌탈 가능하다. 심쿵 맥스 여성세트와 심쿵 드로우 맥스는 월 9만8900원에 가격이 책정돼 있다.

    묘미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단독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7일까지 묘미에서 해당 상품을 예약 및 렌탈한 고객에게는 테일러메이드 캐디백, 엘포인트(L.POINT) 5만점, 테일러메이드코리아 온라인몰 포인트 3% 적립, 골프공 및 볼마커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영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상무)은 "렌탈 서비스는 초기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최근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군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라며 "특히 골프용품의 높은 가격대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해온 만큼, 이번 골프클럽 인수형 렌탈 서비스의 등장으로 골프 대중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