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께 빈소 찾아
  • ▲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김보라 기자
    ▲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김보라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1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정용진 부회장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2시5분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등 신세계 임원진들도 함께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범석 쿠팡 대표를 비롯해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이봉진 자라코리아 사장, 김혜경 버버리코리아 등이 빈소를 다녀갔다.

    한편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오는 22일까지 그룹장으로 진행된다. 장례위원장은 황각규·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이 맡고 있다. 4일간 진행되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그룹장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명예장례위원장을 맡았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발인은 같은날 오전 6시10분이며 장지는 울주군 선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