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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자가관리형 청정기 카트리지’를 22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필터 교체시기를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청정기 자가관리 시엔 필터 세척과 교체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코웨이 신제품은 필터 세척이 필요하거나 교체가 필요할 때 알림을 준다. 해당 제품은 이달 초 미국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디자인 또한 자가 관리에 최적화했다. 공기청정기 필터 중 프리필터는 2~4주마다 세척이 필요하다. 잦은 세척이 필요한 필터 특성에 맞게 제품을 오픈 하지 않고 필터를 위로 뽑을 수 있게 했다. 3단계 필터가 한 번에 분리되도록 담아, 교체 시 먼지가 적은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은 가로 34cm, 세로 16.5cm, 높이 47cm로 기존 동일 평형대의 자사 제품 대비 약 40% 정도 사이즈를 축소했다, 색상은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한 흰색으로 전 연령대의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신제품은 미세먼지 오염도를 4단계 색상(좋음·보통·나쁨·매우 나쁨)으로 보여줘 오염도 파악이 쉽다. 농도가 높을 때는 풍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동 모드, 청정할 때는 정음 모드로 자동 변경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오승복 상품기획담당자는 “사용자가 공기청정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측면에서 모두 특화된 제품“이라며 “CES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만큼 신규 공기청정기 시장을 형성하며 국내외 고객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