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의 급속 확산… 마스크에 수요 급증중국 수출 초도 100 만장 수주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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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영비비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의 급속 확산으로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남영비비안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1일 남영비비안은 KF94 방역마스크 '뉴크린웰 끈조절 스타일 황사방역용마스크’ 100만장을 케이팝굿즈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남영비비안에 따르면, 현재까지 방역마스크 수출 물량에 대한 문의 수량은 집계결과 3000만장 이상에 달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 외에도 추가 주문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공급 계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국내 역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그야말로 남영비비안은 때아닌 호황을 맞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남영비비안은 생산시설 확충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의 총 재고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라며 "생산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물류시스템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재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출 수 없어 추가적인 생산시설 증설도 고려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슈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