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출범후 첫 연임…동반성장 정책 일관성 유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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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5대 위원장에 재선임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6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권기홍 위원장을 재추대했다.
권 위원장은 2018년 2월부터 제4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 등을 주도해 왔다.
50개 대기업·공공기관과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통해 약 11조원의 협력을 이끌었고 3개 지자체와 혁신성장 투어를 통해 동반성장 문화를 지방으로 확산했다.
특히 기술혁신 동반성장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시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관련업계는 권 위원장이 2010년 동반위 출범이후 최초로 4대에서 제5대 위원장으로 연임됨에 따라 동반성장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위원장은 “동반위 기본 업무인 동반성장지수와 적합업종 지정에 내실을 기하는 한편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